닥터마틴 사서 신었다가 뒷꿈치 및 발바닥 물집 잡혀서 좀비처럼 걸어다닌 후기 및 다이소 슈즈 스트레처 = 구족기 후기

저는 최근 닥터마틴 3홀을 샀습니다.

235신는데 크게 나온다길래 ㅡㅡ (진짜 죽인다) 230샀다.
제주도 살아서 배송비 존나 나오니까 반품 할 마음 1도 없었다.
양말 안 신은 상태에서 신으니까 좀 낑기긴하지만 잘 들어가서 그냥 신기로 했다. 그래서 택 제거(진짜 너무 후회됌,, 땅치고 울고 싶음)

거지같은 이전 신발 버리고 출근길을 걷는데 와 아파서 길가다가 소리질럿다,
가다 신발사야되나 하는 생각 들정도로 너무 아팠다
장점으로 너무 아파서 잡생각이 안듬

출근전 올리브영이서 뒷꿈치 패드 사서 붙였는데 효과 전혀 없고
새신발을 꾸겨 신은 채로 회사 출근 함 ㅋ

구두를 꾸겨신었다고요 아시겠어요 제 고통이(죄송합니다.

닥터 마틴 작은 수치로 샀다? 그건 걍 자해 입니다

(혐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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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발 너무 신고싶어서 다이소에서 5천원짜리 구족기를 샀습니다. 정식 명칭은 슈즈 스트레처입니다.

이렇게 걸어두었고요 하루는 모자라서 이틀 정도 걸어놨습니다.

결과는

효과가 매우있다 입니다.

ㅠㅠ 이걸 걸어서 늘릴려는 멍청한 생각을 했다니..전 바보입니다.

걸어서 늘렸으면 발목 절단 됬을 것 같네요.

이상 요약하자면

닥터마틴 사이즈 미스하신 분은 반품하시거나 다이소 구족기를 사용하세요.

신어서 늘리는 건 자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