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 없는 시-골-쥐 입니다.
이 글은 돈 많이 벌어서 존나 새집으로 이사가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가거나
첫 자취이고 처음 혼자 산다거나
혼자살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혼자 산다거나
집주인이 전세 혹은 월세를 올려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집으로 이사가는 사람
어떻게든 몸 누울 곳을 마련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입니다.
저는 살면서 10번 넘게 이사를 다녔습니다.
어렸을 때, 가족들과 같이 이사를 가는 건 꽤나 신기했던 경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인이된 지금 이사는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디즈니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 보면 주인공이 이사를 하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고 감정들이 널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
이사는 큰 스트레스입니다.
1. 예전 집에서 사용했던 익숙한 물건들 최대한 가져가기.
- 물건 마저 새롭다면 더 낯설어집니다.
2. 집에 있는 시간 늘리기
- 집이 낯설다고 밖에 나돌아만 다니면 적응이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3. 반려 식물, 동물 뭐든~
- 무언가 같이 있다는 생각이 들만한 것들과 같이 있으면 덜 외롭습니다.
4. 따뜻한 조명
- 보통 흰색 형광등만 있는데 이는 차가워보입니다. 노란색 계열 따뜻한 느낌의 조명을 구입하세요.
이사 첫 날에 세상에 혼자남겨진 것 같은 생각이 들다가도 시간 지나면 살아집니다.
늘 그렇듯이요.
모든 이사러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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