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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인의 이사 후 새집 빨리 적응하기(feat. 10번 이상 이사한 사람 나야나, 새집 적응하기, 강아지-고양이 아님, 적적함, 외로움, 답답함 등)

후기

by 시고르쥐 2022. 1. 18.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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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집 없는 시-골-쥐 입니다.

 

이 글은 돈 많이 벌어서 존나 새집으로 이사가는 사람들을 위한 글이 아닙니다.

 

큰 집에서 작은 집으로 이사가거나

 

첫 자취이고 처음 혼자 산다거나

 

혼자살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이 혼자 산다거나

 

집주인이 전세 혹은 월세를 올려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집으로 이사가는 사람

 

어떻게든 몸 누울 곳을 마련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입니다.

 

 

 

 

저는 살면서 10번 넘게 이사를 다녔습니다.

 

어렸을 때, 가족들과 같이 이사를 가는 건 꽤나 신기했던 경험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성인이된 지금 이사는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디즈니 영화 인사이드 아웃에 보면 주인공이 이사를 하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고 감정들이 널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네  

 

이사는 큰 스트레스입니다.

 

 

 

도움이 될 만한 것

 

1. 예전 집에서 사용했던 익숙한 물건들 최대한 가져가기.

- 물건 마저 새롭다면 더 낯설어집니다.

 

2. 집에 있는 시간 늘리기

- 집이 낯설다고 밖에 나돌아만 다니면 적응이 느려지는 것 같습니다.

 

3. 반려 식물, 동물 뭐든~

- 무언가 같이 있다는 생각이 들만한 것들과 같이 있으면 덜 외롭습니다.

 

4. 따뜻한 조명

- 보통 흰색 형광등만 있는데 이는 차가워보입니다. 노란색 계열 따뜻한 느낌의 조명을 구입하세요.

 

 

 

이사 첫 날에 세상에 혼자남겨진 것 같은 생각이 들다가도 시간 지나면 살아집니다.

늘 그렇듯이요.

 

 

 

 

모든 이사러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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